▷ 멍쇠뮈 트랙터 로터리작업 실습
1) 멍쇠뮈 2,000평 중 트랙터로 로터리작업 난의도 높은 400평 먼저 로터리 작업 진행
트랙터(35마력, 수동)로 로터리작업 실습 준비작업
안전을 위해 밭 주변 4미터 먼저 로터리작업 시범 보이고 작업 설명.
트랙터 로터리 작업이 되지 않는 밭 경계 30센치와 배수로는 손으로 제초작업 진행.
트랙터 작동법 다시 교육, 계기판에서 주의깊게 봐야 할 점 설명.
트랙터 작동 중 의심가면 바로 클러치 밟고 작업중지 재확인.
좌석에 앉아서 좌우 백미러 작업위치 확인 및 로터리 높낮이, 작동여부 확인 후 실습.
실습은 2인 1조로 진행한다. 주행자는 정면을 응시하고 보조자는 주행방향과 로터리 작업면을 확인하며 작업변경을 지시한다.
트랙터 로터리작업은 농작업중 가장 많이 하고 기본적인 작업이다. 그러나 밭마다 작업조건이 다르고 기계에 익숙하기까지 작업이 고르게 하기 힘들다.
▷ 로터리 실습, 당근 파종 작업 관찰
1) 멍쇠뮈 로터리 실습 마무리
2인 1조로 작업 마무리. 미처 고르지 못한 경운 부분은 다시 조정해서 진행.
로터리 작업시 회전 반경, 후진 후 다시 시작 부분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경운 작업은 겹치는 부분이 최소화되고 반복해서 경운하지 않도록 스스로 작업과정을 그려야 하는데 작업 자체의 긴장감으로 진행되지 못한다.
2) 담을밭, 멍쇠무 당근 파종
트랙터 당근 파종기로 당근 파종.
품종은 양면오촌, 파종량은 8캔 소비.
당근 품종에 대한 차이 설명. 파종은 6조 + 3조로 진행
실천가들은 파종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
당근 발아는 빛에 반응하기에 깊게 파종하면 안된다. 1센치 이내.
▷ 밭 정비작업 실습(돌 줍기, 운반차 이용)
1) 밭 정비작업 과정 교육
제주도의 밭은 화산섬의 특성상 돌이 많다. 제주의 돌담은 그 밭에서 나온 돌을 쌓은 것으로 그만큼 오랜 노동의 흔적이다.
트랙터 로터리 작업과정에서 돌에 걸리는 경험을 통해서 밭 정비작업 중 돌 줍기의 필요성은 확인. 경운작업을 통해서 돌이 표면에 노출된 것을 주워서 배수로에 버린다.
2) 농기계 실습(다목적 운반차)
다목적 운반차는 2륜, 4륜이 가능하다. 짐을 덤프, 상승 기능도 있다.
밭 작업에 적합하게 바퀴 폭이 넓어 밭에 부담을 줄였다.
다목적 운반차 구성 및 작동원리에 대한 설명. 시동과 덤프시 주의사항 교육
돌 작업이 무겁고 위험한 작업이라 농기계를 이용한 편리성과 안전성 담보 중요하다. 돌을 싣고 배수로에 버릴 때 추락 위험, 덤프과정에서 엎어지는 위험이 있어서 시동과 작동만 실습하고 작업과정은 멘토가 진행하고 실천가들은 작업과정을 설명 듣고 과정을 관찰하는 것으로 제한.
▷ 공동텃밭 해바라기 아동센터 수확 체험, 옥수수 시식
1) 일시 : 8월 8일(토) 12:30 ~ 13:30
2) 참가 : 아동센터 10여명, 센터 담당자 3명, 이주여성센터 복지사 2명
3) 진행
대표가 옥수수 정식과 수확까지 과정 설명.
옥수수 수확 방법 시범 및 안내
수확 (실천가들 보조강사로)
시식 (옥수수를 쪄서 시식)
나눔 (이주여성 가족들이 참석하지 못해서 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공동으로 수확하고 껍질 정리해서 이주여선센터 – 가정으로 나눔
▷ 자연농업 책자 토론
1) 8월 10일 태풍 5호 장미 12시경 제주를 가장 근접해서 지나감
태풍 위력은 적어서 직접적인 피해로 나타나지는 않음.
비자림 당근 싹이 올라옴.
2) 텃밭 옥수수대 정리 중 폭우로 작업 중단
옥수수대 정리는 뿌리 부근을 낫으로 베어서 눕히고 발로 뿌리를 넘어뜨리면 자연히 삭는다. 밖으로 옮기려면 무거워서 힘들고 옥수수대는 당분이 있어서 토양에서 분해도 잘된다.
3) 자연농업 책자 토론 마무리
실천가 자연농업은 방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구나! 알게 됐다.
작물을 볼 때 성장과정에서 잎과 색, 변화를 보라고 하는데 잘 모르겠다.
이후 자연농업 자재 중 많이 쓰이는 자재 만들기 실습이 있음을 공지.
▷ 옥수수대 정리
1) 담을밭 옥수수대 정리 작업 마무리
2) 오전에 소나기가 내려 작업장소를 하우스로 옮겨 고추 순 정리와 고추대 묶음 작업으로 종료.
▷ 당근 종자 교육, 스프링클러 설치 실습
1) 당근 종자 교육
당근 전파 유래 교육(아프가니스탄이 원산지, 이후 동양과 서양으로 나눠서 재배. 품종개량과 나눔)
당근의 특성(발아, 뿌리 형성기, 교대기, 생육기, 수확기)
발아는 빛에 반응해서 한다. 당근 종자는 토양온도가 30도 이상 고온이면 2차 휴면에 들어간다. 당근 발아를 위해서는 최소 20미리 이상의 강수량이 필요하다.
당근은 45일이면 뿌리의 길이가 결정된다. 당근 본잎 7~8장 일 때 교대기, 당근은 본잎 21~23잎이 수확기이다. 조생은 재배기간 100일, 중생은 110일.
2) 불림모살 스프링클러 설치 실습
농업용수의 중요성(안정적인 재배요건에 필수)
스프링클러의 종류와 조직별 운영원리 설명.
스프링클러 조립과정과 설치방법 교육. 5줄 설치 실습
스프링클러 이상 작동하는 문제점과 원인, 개선방법 교육 및 시범
▷ 감자작업지 정비 및 귀뚜라미 방제
1) 감자 파종 예정지 돌 줍기 작업
다목적 운반차를 이용한 돌 줍기 작업 진행.
2) 귀뚜라미 방제
당근이 발아하면서 귀뚜라미 방제를 꾸준히 해야 하나, 당근밭 전봇대 주변은 여건상 화염방제 어려움.
급한대로 귀뚜라미 서식처인 돌을 걷어내고 밖으로 내침.
3) 오후 작업은 폭염으로 작업 중단.
▷ 사회적농업 아카데미 1강
1) 일시 및 시간 : 8월 22일(토), 11시 ~ 13시
2) 장소 : 제주시 사회적경제센터
3) 진행 : 해뜨는 농장 윤수경 대표(해뜨는농장 사례로 본 사회적농업)
청년과 함께 하는 농업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사회적농업 접목
2018년 첫 지정농장으로 지정돼서 학계, 농업계 등과 함께 사회적농업 정리해오는 과정 설명.
▷ 거점농장과 간담회
담을밭은 경상남, 북도 사회적농장과 함께 권역 배정. 거점농장은 경북 청소재 해뜨는농장임. 2020년부터 거점농장 4곳이 지정돼서 권역사업.
담을밭 사업 소개 및 실천가 인사. 담을밭에서 저녁식사를 겸해서 담을밭과 해뜨는농장의 고민을 얘기하면서 상호간 사업 교류 제안.
▷ 태풍대비와 당근밭 유채 뽑기
1) 담을밭 태풍대비
깨, 호박 등 수확 가능한 작물은 수확해서 육묘장으로 이동
육묘장 바람에 대비해서 밴드끈과 와이어 조절.
바람에 날릴 수 있는 자재는 육묘장으로 이동
2) 당근밭 태풍 대비로 유채 뽑기
당근밭 발아해서 이제 올라왔는데 당근밭에 유채가 커서 올라온 것을 확인. 유채는 잎이 넓어서 바람이 불면 풍차처럼 돌면서 주변의 당근 싹을 잘라버려 태풍 전에 뽑아줘야 한다.
유채가 뿌리를 깊이 내려있어 뽑을 때는 손으로 뿌리를 눌러주면서 뽑아야 주변 당근 뿌리에 피해가 최소화된다.
월동채소 재배할 때 유채처럼 빨리 자라고 월동하는 개체는 신속하게 뽑아줘야 한다.
▷ 제주 사회적농업연구회 4차 준비모임
1) 일시 : 8월 25일 오후 5시
2) 장소 : 폴개협동조합 교육실
3) 참석 : 폴개 4명, 공심채 1명, 담을밭 4명
4) 진행 : 폴개협동조합 설립 과정 및 진행 사업 설명
- 협동조합 시설 및 과수원 주변 돌면서 설명
- 조합원들과 협동조합 사업의 애로점과 전망에 대해 이야기
(올해 코로나로 체험이 취소돼서 신규사업 수익 제로,
단체 체험 예약 취소로 어렵다.)
- 협동조합 구성원 대부분이 퇴직한 공무원 출신으로 제주살기
공동목표로 뭉쳐있다.
-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서 내년부터 사회적기업 지원 예상
▷ 8월 26일 8호 태풍 다비 오후 3시 제주에 가장 근접해서 통과
▷ 가을감자 파종
1) 담을밭 감자 파종
감자 파종 방법 : 이랑을 만들고 손으로 심는 방법, 고랑에 감자를 놓고 관리기로 덮는 방법, 이랑을 만들고 파종기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담을밭은 면적이 작고 관리기 작업이 어려워 실천가들이 직접 손으로 심는 방법을 선택했다. 멍쇠뮈는 관리기를 이용한 방법을 선택했다.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함으로써 농경지에 따라 적합한 파종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교육.
담을밭 : 20키로 감자망 8개를 파종했다. 파종간격은 이랑은 65센치, 파종간격은 28센치로 할려고 했으나 트랙터 골쟁기가 움직이면서 65센치는 불규칙하고 실천가별로 간격이 달라서 균일하지 못함.
멍쇠뮈 : 20키로 감자망 26개 파종. 실천가들이 고랑에 감자를 손으로 던져서 놓으면 멘토가 관리기 쟁기를 이용해서 2이랑씩 덮는 파종방법을 시연. 관리기 쟁기로 덮으려면 속도가 있어야 잘 덮인다. 그래서 대부분 남성들이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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