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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밭 사회적농장/영농일지

영농 교육 10월 정리해봅니다.

by 구좌읍데네브 2021. 2. 8.

담을밭 등 밭 둘러보며 생육점검, 중경작업

1) 생육상태, 방제 필요 설명

담을밭, 멍쇠뮈, 불림모살, 하우스, 집터 둘러보면서 작물별 생육상태 확인, 주기적인 생육점검과 병채충 예찰 중요성 설명

 

2) 중경작업과 웃거름

무밭은 파종후 21일을 전후해서 웃거름 주고 중경작업을 진행. 무잎이 고랑을 덮기 전에 진행해서 거름 효과와 제초작업을 병행.

무밭 중경을 하기 전에 고랑에 있는 큰 돌을 주워야 고랑제초기를 사용할 수 있음. 소동력기계 활용은 노동효율을 높이고 작업 편의성을 위해서도 중요.

감자밭은 줄기가 출현하고 본격적인 성장기에 들어갈 때 웃거름 주고 중경작업 진행. 웃거름은 칼리를 중심으로 한다. 감자밭은 중경을 자주 해줄수록 생육에도 좋다. 중경은 제초작업 효과도 높다.

 

 

사회적농업 아카데미 4

1) 강내영 강사, 일본 사례 발표

사례가 구체적이고 현실적 접근 할 수 있도록 안내해서 좋았다.

농림부 사회적농업 정책은 사회적농장 정책이다. 사회적농업은 도시와 함께 연계해서 진행해야 하고 협업관계이다.

참가자 의견을 들어보고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생협모델을 놓고 일본과 비교해 봤는데, 국내의 생협모델이 매장 중심임을 확인.

 

2) 친환경자재관련 설명

방제에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재에 대해서 설명(친농 매장 방문)

자재에 공시번호가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3) 담을밭 영농

호박 수확 마무리, 고구마밭에 굼뱅이 방제, 미네랄 공급을 위해서 천일염 뿌려줌, 아동센터 텃밭 토마토 정리

 

 

공동텃밭 정리작업, 여성농업인과 간담회

1) 돌로 만든 텃밭 정리

텃밭을 돌과 나무, 노지로 나눠서 조성하고 운영해본 결과 돌로 구성하면 농작업과 관리에 어려워서 돌 텃밭을 정리하고 나무텃밭을 확대하기로 결정. 돌을 주워서 농장 밖으로 내침

돌 텃밭과 호박 경작지에 로터리작업과 유채 뿌리기

 

2) 당근밭 제초작업과 굼뱅이 방제

당근밭 고랑에 있는 돌 줍고 검질 매기 작업 진행. 친환경당근 재배시 어려움인 굼뱅이 피해를 육안으로 구분. 굼뱅이는 수분 흡수를 위해서 당근 옆면을 갉아먹는데 이러면 당근 겉잎부터 시들음 현상 발생. 잎이 시들어있는 주변을 파서 굼뱅이 방제한다.

농작업의 복합성과 숙련도 향상 노력. 돌을 주워내고 풀을 구분해서 검질매고 당근 생육보면서 굼뱅이 방제까지 한 순간에 진행한다.

 

3) 여성농업인과 간담회

저녁식사를 겸해서 토종씨앗 사업을 담을밭에서 하고 있는 김연0 씨와 여성농업인의 현실과 어려움, 공동으로 해결해야 함을 공유.

올해 콩농사 어려움, 지속가능성에 대한 걱정 등 이야기

 

 

제주 사회적농업연구회 준비모임 10월 회의

1) 일시 : 108일 오후 4

2) 장소 : 제주연구원 회의실

3) 진행

참가자 월별 상황 공유

제주도 사회적농업 조례에 대한 논의

발제 : 한태호 담을밭 대표

전국에서 가장 먼저 지자체 조례가 만들어졌지만, 내용 구성은 미진.

심사기관 구성과 역할은 있지만, 실제 운영은 연 1회에 불과.

제주지역 사회적농업에 대한 농업인, 학계, 행정담당 등 토대 약하다.

도유지에 대해서 사회적농업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필요

4) 회의결과

- 2021년에는 준비모임을 종료하고 제주 사회적농업연구회를 정식 출범한다.

11월 회의에서 김자경 박사가 제주 농업과 농촌 사례주제 발제한다.

 

 

당근밭 2차 솎음 등 농작업

1) 당근밭 농작업

- 당근밭 2차 솎음 작업 진행. 당근밭 솎음은 파종 후 45일을 전후해서 진행한다. 이전에는 당근 본잎 2~3잎에서 1, 4~5잎에서 2회 진행하라고 영농지도했지만, 지금은 1회로 마무리한다. 솎음 간격은 어른 주먹 크기 간격이다. 솎음 간격은 상품 크기와 직결된다. 너무 쫌쫌하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서 병이 잘 오고 너무 넓으면 당근이 너무 커진다. 실천가들은 여전히 과감하게 솎아내지 못한다. 당근이 아까운 마음도 있지만, 걱정 때문이다. 영농작업에 대한 두려움이기도 하고.

 

2) 따라비오름 억새 감상

제주의 가을 억새를 대표하는 따라비오름을 실천가들과 다녀옴. 조금 시기가 빨라 억새가 덜 폈다. 완만한 오름 정상과 억새, 탁 띄인 전망만으로도 제주 가을을 감상하기에 충분하다.

 

3) 사회적농장 홍보팀 사전 답사

거점농장 사업으로 진행되는 홍보영상 제작을 위해 먼저 농장 구성과 운영에 대해서 설명.

 

 

사회적농업 아카데미 5, 사회적농장 촬영

1) 사회적농업 아카데미 5(10, 제주 사회적경제센터 교육실)

강사 : 강종우 센터장

내용 : 사회적경제와 사회적농업 관계

사회적농업도 넓게 보면 사회적경제의 한 영역이다. 제주농업에 있어서 사회적농업의 중요성에 공감하는데, 담을밭 역할에 기대된다.

5강까지 진행하면서 평균 10여 명 참석했는데, 꾸준히 참석한 분들은 전체 강의가 좋았다고 하지만, 아직 제주도에서는 사회적농업이라는 주제가 낯설고 대중적이지 못한 것 같다.

 

2) 담을밭 영상 촬영

담을밭 전경과 영농작업, 대표 인터뷰로 촬영 진행.

 

 

당근밭 2차 솎음 등 영농작업

1) 공동텃밭 양배추 주변 양쪽 검질 매기

 

2) 당근밭 2차 솎음 작업

이번 주 내내 진행된 당근밭 2차 솎음작업이 큰 밭 절반도 진행하지 못했다. 당근 영농작업에서는 1차 솎음작업에 1인당 50, 2차 솎음작업은 1인당 75평을 기준으로 한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실천가 4× 2× 75= 600. 담을밭 당근밭 전체 면적이 670평이다. 숙련되지 않음을 가만해도 이틀이면 큰 밭 절반 이상은 진행돼야 함을 같이 공유.

영농작업에서 여전히 작업방석 사용, 최소한의 이동반경에 어려움을 얘기한다.

영농작업이 적기에 이뤄지지 못하면 이후 작업에 더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고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설명을 해도 아직은 다가오지 않을 것이다.

 

 

사회적농장 여민동락 담당자 방문

1) 여민동락 담당자와 간담회

참가 : 여민동락 이사 1, 여성복지사 2명 담을밭 방문

진행 : 담을밭 사업 소개와 간담회

여민동락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진행하는데 영농경험이 없어서 어려움. 담을밭의 영농경험 교류하고 싶다. 노인들이 노지농사 어렵다. 담당자들이 농사경험이 없고 농기계 다루지 못해 영농적기를 매번 놓치고 있다.

묘량면 마을별로 순회하면서 지금은 들꽃재배,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현상유지도 어려운 상황이다.

복지사 2명은 2018년부터 사업을 같이 하고 있는데 농업과 복지에 대한 고민이 쌓이고 있고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의지 있다.

 

 

당근밭 솎음, 굼뱅이 방제

1) 담을밭 당근밭 큰밭 당근 2차 솎음 작업 지속, 굼뱅이 피해 확인, 방제

2주차 당근밭 솎음작업 지속하고 있다. 실천가들 이제 솎음작업 중요성 알겠다고 한다. 굼뱅이 피해에 대한 육안확인은 실천가들 차이 있다.

당근 2차 솎음하면서 먹어보고 당근 향이 나기 시작하고 맛이 조금 들어가고 있음을 확인. 당근이 성장생식과 영양생식이 진행되고 있다.

당근성장을 잎수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했는데 일 그 자체에 매몰돼서 몇 잎인지 확인하는 실천가가 없다.

 

 

당근밭 솎음작업 지속

1) 당근밭 큰밭 2차 솎음작업 마무리, 작은밭 작업 시작

비 날씨로 오후 작업 중지.

큰밭 2차 솎음작업에 실천가 4명이 5일 걸렸다. 이제는 조금 작업속도가 난다. 그래도 개인별 작업속도 차이가 크다.

도시민을 상대로 당근밭 솎음작업과 검질 매기가 체험 상품이 될 수 있겠다고 사업제안. 당근 솎고 검질 매는 동안에는 멍 때리듯 아무 생각이 없어서 좋다나! 들어보니 가능할 것도 같다.

 

가을 가뭄이 지속됐는데 오후에 비가 와서 해갈에 도움될 듯.

 

 

동부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

1) 일시 : 1026() ~ 27()

2) 장소 : 동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장(구좌읍 세화리)

3) 진행 : 트랙터, 농업용 굴삭기, 관리기 이론교육 및 실습

 

귀농초기 농기계 사용 및 숙달을 위해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이용해야 한다. 임대사업소 이용을 위해서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농기계 교육 이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여성농업인 농기계교육을 단체로 신청.

농기계교육은 연중 2회 정도만 진행돼서 대기교육생이 많다.

담을밭에서 농기계를 실습했지만 체계적인 전문강사에게 교육을 다시 받으면 이해도 상승.

 

 

고구마 순치기, 당근 2차 솎음작업

1) 고구마 수확 준비작업 순치기

고구마는 잎이 노랗게 단풍이 들기 시작하면 수확 적기이다.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끝내야 좋다. 고구마는 아열대작물이라 추위에 약함.

고구마 수확 준비작업은 예초기로 지상부 잎과 줄기를 쳐준다. 잎과 줄기가 마르면 수확할 때 작업하기 편하다.

 

2) 무밭 검질 매기

무밭 검질이 빠르게 커서 손으로 고랑과 이랑의 검질 큰 것만 뽑아준다. 이때 무가 흔들리면 안된다. 무가 흔들리면 뿌리가 잘려 성장이 중단된다.

무를 하나씩 둘러보면서 검질 매다보니 270평 무밭 1/3도 하지 목하고 오전작업 종료

 

3) 당근 2차 솎음

당근밭 작은밭 솎음 완료

 

4) 담을밭 북쪽 묵은밭 억새 예초기로 담을밭 경계 10미터 베어줌.

 

 

담을밭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

1) 진행 : 1031() 10시부터 진행

2) 모집 : 한살림제주를 통해서 조합원 체험 신청 모집

3) 진행 : 성산 신풍리 3가구 5명 참여

고구마의 한살이에 대한 설명(담을밭 대표)

수확 체험시 주의사항 공지

 

가구당 실천가와 멘토 1명씩 수확 도움 및 설명.

수확 : 고구마 대 4, 2, 1, 파치 1, 실천가 3박스

체험비 : 고구마 1박스 25,000(진행해보니 행사에 의미를 부여해야)

급식 판매가격보다도 저렴. (행사 지속하기 위해서는 적정가격필요)

현장 판매 : 고구마 2박스 : 6만원

 

체험 행사를 위해서는 사전 홍보물과 체험 이후 함께 공유하는 과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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